알티엠(대표 성기석)이 지난 1월 21일 고려대학교와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 및 고급인력 양성을 포함한 학술 및 연구활동 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알티엠과 고려대학교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기반 문제 정의형 인재 양성 사업단(부단장 강필성 교수)은 인턴쉽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학 협력을 위한 강연 및 세미나 개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산-학 협력관계를 유지한다.
고려대학교 강필성 교수는 반도체 및 제조 공정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및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발 연구를 한화시스템/ICT, SK하이닉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언어 및 시각인지 인공지능과 관련해서도 엔씨소프트, 포스코ICT와 함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알티엠은 천 분의 1초(ms, 밀리초) 단위의 시계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여 반도체, 2차전지 등 복잡도가 높은 하이테크 제조업의 공정을 진단하고 있으며, 2018년 6월 창업 이래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킹슬리벤처스 등의 투자사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은 이후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2020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인공지능 챔피언십'에서 LG사이언스파크의 과제 해결에서의 성과를 보여 우승팀에 선정되었고, 신한 오픈 이노베이션 1기의 우수협력사례로 선정되었다. 최근 반도체 제조 분야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